국회 도서관 로비,
내 옆에 앉은 아저씨는 국회 헌정 시를 쓰는데, 슬쩍 보니 "손 잡아 주고 싶은 국회, 뽀뽀해주고 싶은 국회"
건너편에 앉은 아줌마는 찬송가 연습하다가, 건너편 아저씨한테 "금년에 대통령 선거가 있나요? 아니네요. 미국이네요. 국회에 온 김에 한 번 물어봤어요. 호호호"
종이컵 하나 들고 어떤 할아버지가 시위나온 대학생들은 초등학생만도 못하다고 (다 들리게) 중얼중얼 거리고 있음.
국회 도서관 로비,
내 옆에 앉은 아저씨는 국회 헌정 시를 쓰는데, 슬쩍 보니 "손 잡아 주고 싶은 국회, 뽀뽀해주고 싶은 국회"
건너편에 앉은 아줌마는 찬송가 연습하다가, 건너편 아저씨한테 "금년에 대통령 선거가 있나요? 아니네요. 미국이네요. 국회에 온 김에 한 번 물어봤어요. 호호호"
종이컵 하나 들고 어떤 할아버지가 시위나온 대학생들은 초등학생만도 못하다고 (다 들리게) 중얼중얼 거리고 있음.